시로 배우는 한국어

윤동주의 시를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 손으로 베껴 써 봅시다.

한국어능력 2급

병아리
 
"뾰, 뾰, 뾰
엄마 젖 좀 주"
병아리 소리.
 
"꺽, 꺽, 꺽
오냐, 좀 기다려"
엄마 닭 소리.
 
좀 있다가
병아리들은
엄마 품으로
다 들어갔지요.

학습내용

비격식체 반말

 

【Vst어】 상대방의 나이가 나와 같거나 어린 경우, 혹은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아주 가까운 사이라면 반말을 쓴다. 비격식체 반말은 서술, 질문, 명령, 청유의 형태가 같다. 

 

¶ 엄마, 젖 좀 줘/오냐, 좀 기다려/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./아빠 곰은 뚱뚱해./아기 곰은 너무 귀여워.

 

★ 동물의 언어: 동물이 상황에 맞는 말을 하는 것처럼 번역해 보여 주는, 의인화 전략이다. 

 

★ 이 시에서는 어떤 동물이 어떤 소리로 무슨 말을 주고 받는지 알아 보자. 

이 글을 새롭게 바꿔 써 봅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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