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로 배우는 한국어

윤동주의 시를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 손으로 베껴 써 봅시다.

한국어능력 4급

버선본
 
어머니!
누나 쓰다 버린 습자지는
두었다간 뭣에 쓰나요?
 
그런 줄 몰랐더니
습자지에다 내 버선 놓고
가위로 오려
버선본 만드는걸.
 
어머니!
내가 쓰다 버린 몽당연필은
두었다간 뭣에 쓰나요
 
그런 줄 몰랐더니
천 위에다 버선본 놓고
침 발라 점을 찍곤
내 버선 만드는걸.

학습내용

놀라움

 

【V는걸】 혼잣말 등에 쓰여, 현재의 사실이 이미 알고 있는 바나 기대와 다름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이다. 가벼운 반박이나 감탄의 뜻을 나타낸다.

 

¶ 그때는 아직 서로 얼굴도 모르고 있었는걸?/“그럼 손가락을 빼면 되잖아.” “손가락을 빼면 물이 새는걸?”/야, 눈이 많이 쌓였는걸!/아기가 춥겠는걸.

 

★ 이미지: 어떤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인상이나 느낌을 일컫기도 하고 문학적으로는 '심상'과 유사하다.

 

★ 이 시에서 어머니는 어떤 이미지로 표상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자

이 글을 새롭게 바꿔 써 봅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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