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로 배우는 한국어

윤동주의 시를 눈으로 읽고 귀로 들으며 손으로 베껴 써 봅시다.

한국어능력 4급

둘 다
 
바다도 푸르고
하늘도 푸르고
 
바다도 끝없고
하늘도 끝없고
 
바다에 돌 던져 보고
하늘에 침 뱉어 보오
 
바다는 벙글
하늘은 잠잠
 
둘 다 크기도 하오.

학습내용

비교

 

【N1도 V1고 N2도 V1고】 두 대상의 공통점을 비교하는 연결 어미로서 공통된 속성을 나타내는 동사의 숫자만큼 이어서 나열할 수 있다.

 

★ 심상(心象): 시각, 청각, 촉각, 미각, 후각 등 감각 기관으로 인식된 모양, 상태, 움직임 같은  정보가 마음속에 다시 떠올려지는 것을 말한다,

 

★ 이 시에서 비교되고 있는 심상은 어떤 감각 정보인지, 그리고 그 심상들이 어떤 느낌으로 묘사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.

이 글을 새롭게 바꿔 써 봅시다.

4연으로 이뤄진 시입니다.
마지막 5연에 있는
'둘 다 크기도 하오'는 원문에 없는 내용입니다.
참고하여 주십시오.